눈에 좋은 음식과 생활 습관

 

눈에 좋은 음식과 생활 습관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 인구의 고령화,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이 증가하며 시력 저하, 실명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되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내용에서 눈에 좋은 음식과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확인해 보시고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눈 건강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눈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지면서 시력 저하나 실명의 위험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되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조명을 너무 어둡지 않게 조절하고, 화면을 2시간 이상 오래 보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 건조증을 완화하기 위해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강한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나 모자 등의 보호구도 잘 착용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을 개선할 수 있어서 안압을 낮추며 대사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안압을 높이는 자세를 취해야 하는 운동은 조심해야 합니다. 흡연의 경우에는 황반변성 위험을 2~4배 높인다고 알려져 있어 눈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곤할 때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게 되는데, 눈을 비비면 눈 주위의 예민한 피부들을 자극하게 되어 피부 아래에 있는 작은 혈관들이 터져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기간 눈을 비비면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망막박리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니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되면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내용에서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에 대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눈에 좋은 음식

눈에 좋은 음식으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영양제는 개인별로 효과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확인해 보고 복용해야 합니다. 눈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은 푸른 잎채소, 당근, 피망, 딸기가 있습니다. 푸른 잎채소에는 시금치, 근대, 케일, 브로콜리 등이 있습니다. 천연 항산화제와 각막을 보호하는 비타민 A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습니다. 피망은 비타민 A와 C를 함유하고 있어 안구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딸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염증성 질환과 노화를 완화합니다. 이 외에도 눈 건강에 도움 되는 영양소는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A, B, C, E와 루테인, 제아잔틴, 베타카로틴, 아연, 셀레늄으로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 등의 안구 질환을 예방하고 안구 건강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토마토, 딸기, 브로콜리, 비타민 E가 풍부한 견과류와 콩,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호박과 당근, 아연이 풍부한 소고기와 굴,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한 케일, 시금치 등이 포함된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과 생선은 황반변성과 안구건조증, 당뇨망막병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눈에 좋은 음식으로 건강한 식단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도움 됩니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성인은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받도록 권장한다고 합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은 망막혈관질환과 관련되므로 해당 질환을 앓고 있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 휴대폰, TV, 책 등을 볼 때 적절한 조명을 준비하여 물체를 잘 볼 수 있고 눈부심이 없도록 합니다. 화면은 2시간 이상 연속으로 보는 것을 피하고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약 6미터)의 사물을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지키며 눈이 휴식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시력이 나빠졌다면 도수에 맞는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여 시력을 조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이 건조하면 뻑뻑해지면서 외부 자극에 노출되어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40~60%로 만들어주고 너무 건조한 경우에는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물양을 보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을 자주 깜빡이면 눈물의 증발을 막아서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눈물의 증발을 막고 안구 표면을 보호하는 눈꺼풀 안쪽의 기름샘에 염증이 있다면, 눈꺼풀 마사지를 하거나 온찜질하는 것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눈을 보호하는 적절한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외선이 강한 경우에는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이 강하거나 용접 등 직업적으로 강한 빛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야 합니다. 야외에서 운동이나 활동을 할 때도 보호 안경을 착용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 바다에 반사되는 밝은 빛이나 겨울철 눈에 반사되는 햇빛, 강한 태양을 바라볼 때는 빛에 의해 망막이 손상되는 경우도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