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Jv4DCoG6dKtOIOtj8FYlEUmE3gEgy8XxnupQI864XLs 기관지 염증 완화에 좋은 도라지의 효능과 손질법,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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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관지 염증 완화에 좋은 도라지의 효능과 손질법, 보관법

by №hi 2025. 1. 15.

 

한파가 몰아치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은 식품으로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도라지의 효능과 국산 도라지 고르는 법, 손질법과 보관법을 정리했으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관지 염증 완화에 좋은 도라지 효능

 

 

 

 

도라지기관지 염증 완화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점액 분비를 촉진하여 세균에 대항하는 힘을 키운다고 합니다. 기침과 가래, 염증 등 기관지, 호흡지 건강을 돕고,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섬유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도라지를 깨끗하게 씻어 약 2시간 동안 섭씨 60도로 가열할 경우, 사포닌 성분이 8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도라지는 밥, 국, 나물, 생채, 장아찌, 차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1~3년 정도 자란 도라지는 대부분 나물로 사용하고, 3년 이상 자란 도라지는 대부분 차와 약용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쓴맛이 강하고 효능이 더 좋아서 약도라지라고 부릅니다. 도라지와는 꿀과 배가 궁합이 좋은데, 도라지의 열량을 채우고 쓴맛을 줄여줍니다.

 

▌국산 도라지 고르는 법

 

 

 

 

국산 도라지 고르는 법은 통도라지와 깐도라지에 따라 다릅니다. 국산 통도라지길이가 짧고 가늘며 잔뿌리가 많습니다. 원뿌리도 2~3 갈래로 갈라진 것을 골라야 합니다. 통도라지는 흙에서 캐낸 것이기 때문에 흙이 많이 묻은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수입 도라지는 원뿌리가 하나이고 길이가 길며 잔뿌리가 거의 없습니다. 흙이 거의 묻어있지 않거나 씻겨 있으면 수입 도라지일 수 있습니다. 

깐도라지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듬어서 찢어놓은 것인데, 향기가 강하고 흰색을 띠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국산 깐도라지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모양이 많이 휘지 않고 반듯한 편입니다. 섬유질이 적어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입 도라지는 많이 휘어져 있으며 좀 더 노란색을 띱니다. 섬유질이 많아 질긴 식감이 특징이며, 껍질이 깨끗하게 벗겨져 있고 쓴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도라지 손질법과 보관법

도라지 손질법은 먼저 잔뿌리를 다듬고 껍질을 칼로 긁어서 벗겨내야 합니다. 길이가 짧고 가늘어서 껍질을 벗기기가 쉽지 않은데, 길이를 반으로 잘라 가운데 부분에서부터 끝부분으로 긁어내면 잘 벗겨낼 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긴 도라지는 먹기 적당한 크기로 손질을 하고, 소금과 설탕을 1스푼씩 넣은 물에 주물러서 쓴맛을 빼줍니다. 10분 정도 담은 상태로 뒀다가 깨끗하게 씻어 먹으면 됩니다. 찬물에서 쓴맛을 뺀 도라지는 특유의 향과 맛만 남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도라지 보관법은 통도라지와 깐도라지에 따라 다릅니다. 통도라지를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촉촉한 상태의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껍질을 벗겨낸 상태에서 햇볕에 말린 후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깐도라지는 껍질을 색이 변할 수 있으므로 물에 담근 상태로 보관해야 합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