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독감 증상과 예방접종 지원 대상

 

인플루엔자는 독감으로 불리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경증에서 중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입원을 하게 되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지만, 예방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글에서 인플루엔자의 증상과 예방접종 지원대상, 예방법에 대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인플루엔자란?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보통 '독감'이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11월에서 4월 사이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했지만 매년 유행 시기가 달라서 예측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감염 시 경증에서 중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입원을 하게 되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지만, 예방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전파가 되기 때문에, 기침·재채기 등을 통해 비말이 묻은 상태에서 손을 씻지 않고 눈이나 입, 코를 만지면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린이, 임신부, 폐질환이나 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아서 예방 접종이 필요합니다. 인플루엔자의 흔한 합병증으로는 중이염, 세균성 폐렴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 뇌증, 횡단성척수염 등이 있는데,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로는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가 있으며,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증상과 진단 시 휴식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일(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발열은 일반적으로 3~4일간 지속되지만 기침과 콧물, 인후통 등은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오심, 구토, 설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인플루엔자로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해열 후 24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등원, 등교, 출근 등을 하지 않고 가급적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감염력이 소실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해열제를 복용한 경우에는 복용 시점부터 2일(48시간)까지 경과를 관찰하며 증상을 살펴야 합니다. 위중한 증세가 나타나거나 면역저하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휴식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는 가정 내의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과의 접촉을 피하고, 되도록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과 예방법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알아보겠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어린이(2011.1.1. ~2024.8.31. 출생자)와 임신부가 국가지원 대상입니다.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해야 하며, 접종 당일에는 몸에 무리되지 않도록 쉬면서 몸 상태를 살쳐야 합니다. 일시적으로 접종 부위에 통증이나 부종, 근육통 등의 경미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외출 전·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등에는 흐르는 물에서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집합시설 등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경우에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를 해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시기에는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