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처법과 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

 

미세먼지 대처법 예방 음식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사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체내에 침투한 미세먼지는 장시간  노출 시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예보를 자주 확인하며 건강보호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글에서 미세먼지 대처법과 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을 확인하시고 미세먼지에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

봄이 오면 불청객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가 많아져 실내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합니다. 초미세먼지의 경우에는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체내에 쉽게 침투한다고 합니다. 체내에 침투한 미세먼지는 코와 눈, 피부, 인후 점막에 직접 접촉하여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게 됩니다.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급성기관지염이나 부정맥을 일으키거나 장시간 노출될 때엔 심혈관과 호흡기 질환 등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주로 폐렴이나 폐암, 심장질환, 천식 등의 질환을 악화시킵니다. 실내에 있어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초미세먼지가 높다고 예보된 날에는 실내 공기관리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주요인은 촛불이나 조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와 탈취제, 바디스프레이 등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매년 430만 명이 실내 공기오염에 노출되며 생을 달리하는 경우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모든 연령에 영향을 끼치지만 특히 취약집단인 환자나 노인, 아동, 임산부 등은 실내 활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환자나 노인의 경우에는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동의 경우에는 미세먼지가 폐성장을 저해할 수 있고, 임산부의 경우에는 저체중과 조산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내외 미세먼지 대처법

실내외 미세먼지에 대한 대처법은 외출 시 미세먼지 환경 노출을 최소화하고 평소에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건강보호 수칙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미세먼지 예방에 도움이 되는 녹차, 배, 도라지, 마늘, 미나리 등을 챙겨 먹는 것도 좋습니다. 미세먼지 예보를 자주 확인하여,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량을 줄이는 것이 도움 됩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미세먼지가 체내로 침투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외출 후 돌아오면 입고 왔던 옷을 털고 실내로 들어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 실내에 있을 때도 공기 관리에 신경을 써서 하루 2번 환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먼지가 쉽게 쌓이는 가구나 물건 위는 틈틈이 닦아내어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양초를 많이 켜는 데, 양초를 끈 직후에 초미세먼지가 수치가 빠르게 올라가니 환기를 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실내에서는 양초보다 캔들워머를 이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굽거나 튀기는 등의 조리 과정에서도 초미세먼지 수치가 빠르게 올라가니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요리 중이거나 요리 후에는 환기에 신경을 쓰고 요리도구도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도움 된다고 합니다. 실내 운동 후에도 환기를 해야 하지만, 주변의 환경이 다른 곳보다 공기오염이 심한 도로나 공장 등의 근처라면 자연환기보다는 기계로 환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미세먼지 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

미세먼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녹차에는 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미세먼지의 중금속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미세먼지로 유발되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기침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빈혈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녹차의 탄닌 성분이 체내 철분의 흡수를 막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기관지에 좋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배도 효과적입니다. 배에는 루테올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미세먼지로 생긴 염증이 가라앉을 수 있게 도와주며, 목감기에 걸렸을 때 가래와 기침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 기관지가 약해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배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배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 좋은 도라지도 미세먼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고 목 주위의 통증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도라지는 기침을 멈추게 하는 진해작용과 가래를 없애주는 거담작용을 하여 호흡기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에는 알리신과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리신과 셀레늄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 등 각종 독소들이 체외로 배출될 수 있게 작용합니다.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도와주어 호흡기 관리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미나리는 체내 중금속이 체외로 배출될 수 있게 작용합니다. 미나리는 혈압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