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냉이는 특유의 향과 쌈싸름한 맛이 있어 국, 찌개, 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기력을 회복하고 입맛을 돋워줍니다. 대로변, 강변 등에서 채취한 냉이에는 중금속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 글에서 봄나물 냉이의 영양과 효능, 냉이 손질법과 보관법에 대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봄나물 냉이
냉이는 특유의 향긋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있는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입니다. 냉이는 추운 겨울을 보낼수록 뿌리에서 나는 냉이 특유의 향긋한 향이 더 강하게 나는 특징이 있어, 늦겨울이나 이른 봄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냉이의 종류로는 일반 냉이와 미나리냉이, 황새냉이 등 다양하게 있으며, 고추냉이 또한 냉이과의 채소입니다. 냉이는 밭이나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하지만, 논둑이나 밭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냉이를 채취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냉이를 재배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사계절 냉이를 먹을 수 있지만, 이른 봄 야생에서 채취한 냉이의 향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로변이나 강변, 공원 등에서 채취한 냉이에는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으니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냉이의 연 생산량의 대부분이 3월경에 출하된다고 합니다. 냉이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습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알칼리성 채소로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입맛을 돋워줍니다. 냉이는 뿌리부터 줄기,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식물로 봄에 캡니다.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강해 주로 국이나 찌개에 많이 활용합니다. 전이나 무침,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냉이를 주로 약용으로 사용하고, 어린 냉이 잎은 샐러드와 함께 먹거나 음식의 맛을 돋우는 허브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냉이의 영양과 효능
냉이의 영양과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신선한 냉이를 잘 골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선한 냉이는 뿌리가 곧은 상태로 색이 희고, 잘랐을 때 단면에 수분감이 느껴집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입니다. 비타민 A, B1, C가 풍부하여 마음과 몸의 기운을 돋우고, 피로 해소와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칼륨과 칼슘, 철 등의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여 지혈 효과가 있어 약재로 사용되고, 눈과 간 건강 개선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냉이의 뿌리에는 쌉싸름한 향을 내는 콜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잎에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간경화와 간염 등 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겨울을 거치며 거칠어진 피부를 개선할 수 있고, 여드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각종 부인병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냉이는 잎과 줄기가 작고 부드러울 때 가장 맛이 좋습니다. 냉이를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냉이 특유의 향을 내는 뿌리가 너무 단단하고 질기지 않으면서 잔털이 적게 나 있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뿌리 색이 희지 않고 누르스름하다면 수확한 지 오래된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된 냉이의 경우 수분이 손질되며 영양도 감소할 수 있으니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잎은 선명한 진한 녹색으로 시든 잎 없이 모양이 바른 것이 좋고, 특유의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냉이 손질법과 보관법
냉이 손질법과 보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냉이는 밭이나 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하지만 논둑이나 밭 등 노지에서 야생으로 채취하기도 합니다. 노지에서 자생한 냉이가 향이 진하고 맛있지만, 대로변이나 강변, 공원 등에서 채취한 냉이에는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으니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냉이는 뿌리부터 줄기,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식물로 잘 씻은 뒤 세심한 손질이 필요합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냉이에 묻은 흙을 씻어낸 뒤 냉이의 잔뿌리를 칼로 조심히 긁어냅니다. 뿌리와 잎 사이 경계 부분을 신경 써서 조심히 긁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질을 끝낸 냉이는 시든 잎을 떼어내고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어 잔여 흙을 씻어냅니다. 30분 후 물에 젖어 가라앉은 흙을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다시 씻어냅니다. 깨끗해진 냉이를 기호에 맞게 썰어 사용하면 됩니다. 손질한 냉이는 즉시 요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 후 보관하면 며칠 만에 잎이 상해서 힘이 없거나 물러질 수 있고, 냉이 특유의 향이 날아가게 됩니다. 바로 먹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흙이 묻은 상태 그대로 키친타월에 싸서 비닐 팩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데친 냉이를 보관할 때에는 적절한 크기로 썰어 냉동 보관해야 상태가 유지됩니다. 냉동하면 냉이 특유의 향과 영양은 다소 감소할 수 있지만 찌개에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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